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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 속 주인공처럼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손해 보기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늘 ‘계산'이란걸 하게 되고, 서로 간의 주고 받는 것이 가급적 Equal(=)이 되기를 원한다.하지만, 대부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타이밍'을 계산에 넣지 못하거나, 타이밍을 위주로 계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통의 일을 위한 협상 속 계산은 ‘나를 위주로, 내가 유리한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맞지 않는다. 이와 같이 우리는 끊임없이 일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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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2.02.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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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 싱숭생숭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작년과 비슷할지 모르는, 그것도 끝이 보이지 않는 직장생활에서 누구나 느끼는 매너리즘을 겉으로 드러내어 푸념 섞인 말들을 내뱉어봐야 득이 될 것이 없다. 내 입만 아프고, 마음에 생채기만 나는 것 같다.다들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사실, 고민 보다는 걱정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해결책이나 돌파구를 갖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떠한 실행도 3, 4일 천하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빈약한지를 확인하는 선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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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2.0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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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뭐에요?커리어(비즈니스) 코치를 찾아온 이유는 자신의 어려움에 대한 호소와 공감을 얻고자 하는 부분도 있지만,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난처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상담 신청을 하시고 직접 찾아오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다.“일하기 너무 힘들어요”. 겉으로 그냥 듣기에 그들의 답은 한결같다.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거나,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어려움의 원흉은 ‘일'에 있지 않다. 나 혼자만의 일이라면 당연히 어렵지 않다. 할 수 없는 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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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2.01.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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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참 쉽다, 아니 매우 어렵다.말은 글보다 쉽다. 오래 걸리지 않고,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빠르게 타인에게 전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선택받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채널이다. 게다가 뱉고 난 이후에 그 말을 주워 담으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여러 목적의 회의에서 말을 통해 토의와 토론을 진행하여 모두가 동의하거나 납득할만한 결론을 도출한다. 결국, ‘서로간의 생각을 나누고, 합의에 이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것이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쉽지만 어렵다.가령 같은 말이라도 그 말을 누가 하는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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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1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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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직장인의 자기계발은 오로지 현재 보다 ‘일을 더욱 잘하기 위함'에 가깝다. 당연히 직장에서 요구하는 것과 자신의 기대치가 오묘하게 섞여서 정확하게 언제까지 얼마나 어떤 부분을 강화 또는 보완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감은 갖고 움직인다. 그런데, 여기서 ‘나의 감’이 가장 큰 문제다.우리의 감은 정확하지 않다.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선택할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 직관적이다. 그 선택의 순간에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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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1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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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주, 매월, 분기, 반기, 연단위로우리는 수동적, 소극적으로 결산을 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결산 다운 결산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계산에 가깝다. 단순 계산만 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언가 결심 또는 결정을 위한 전후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러한 방식'으로 소극적 결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그러한 방식을 고수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누군가 결산을 지시할 때, ‘특정 기간 또는 시기에 맞춰 사칙연산에 의거하여 정리정돈'하는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유는 무엇이든 간에, 그러한 방식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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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12.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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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생명은 직장이 쥐고 있다그러다보니 대부분 직장이 곧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심리적 안식처이기도 하다. 직장이 집보다 편하고, 그곳에 내 일과 친구, 동료가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친구, 동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믿었던 이들에게 크고 작은 배신과 뒤통수를 맞는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한 방은 집이라고 믿었던 곳으로 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을 때이다.우리네 선배들이 그러했다. IMF, 그 이후에 여러 차례 글로벌, 나라, 시장에 큰 위기가 찾아왔을때 어김없이 서슬퍼런 칼을 빼들었고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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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1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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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해야 잘하는거잖아요.”직장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다. 그래서, 수시로 그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눈, 귀, 입을 열어야 한다. 문제는 각자가 가진 각자의 위치에서 모든 감각을 동원하기 보다는 그 역할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 주요 감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원급은 주로 눈, 귀, 입을 활용하여 ‘’네, 넵, 넹, 네엥’ 등등을 시전한다. 나보다 선배, 상사, 형, 누나의 지시에 열심히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한다.이들에게 주로 지시를 내리는 리더급 구성원은 그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귀보다는 ‘입과 눈’을 주로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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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10.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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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잘하는 것일까”무작정 잘해야 한다 혹은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는 누군가든 적어도 선의를 갖고 일에 임하는 이들은 비슷하다. 그런 이들을 선의의 피해자 혹은 피의자라고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그들은 일을 하는 이유와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를 혼동하여 스스로에게 막연한 목적과 목표만을 ‘강요하듯이' 강조하며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일을 무턱대고 잘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한다. ‘잘한다의 기준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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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9.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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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느끼는 感)을 잡으면, 달다(甘)우리는 일을 하면서 ‘감'을 익힌다. 그 날카로워진 감을 통해 해야하는 일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걸 ‘점점 일을 잘한다’고 느끼는 주요 포인트로 삼는다. 주변에서도 계속 그런 류의 감(스킬과 테크닉 등)을 요구한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고도화 하여 오늘도 집에 빨리 가는 것을 목표로 하루를 보낸다.당분간은 그 감은 달게 만 느껴진다. 일을 원하는대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주요 포인트를 지배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심지어 조직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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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8.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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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놀이와 모험은 한 끗 차이사업놀이, ‘만화 미생’에서 나오는 에피소드 중에 나온 말이다. 누군가 하는 일이 실제의 상황, 그 속에 투입되어야 하는 현실적 입장의 자원과 시간, 에너지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내 입장만을 전하며, 오히려 조직의 일부를 흔드는 것을 비판하면서 썼던 말이다. 아마도 있어보이려는 문화, 서류 상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것들이 표현되고, 조직 내에서 블루 보다는 화이트컬러가 여러모로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드하는 사람은 펜을 잡고 휘갈기며, 따르는 사람은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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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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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그리고 해답직장인들은 늘 정답에 목말라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정답을 내놓으라는 각종 협박과 강요 속에 살아가기 때문이다. 학교 다닐 때에는 간혹 보는 시험에서만 정답을 내놓으면 그만이었지만, 직장에서는 매일이 시험이다. 누군가가 내는 문제를 적시, 정시에 풀어내지 못하면 자격 뿐 아니라, 나란 존재에 대한 의미마저 퇴색되어버린다.그래서, 더더욱 힘들다. 답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그 답을 찾아 매일같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일쑤다. 또한, 어제는 분명 답이었던 것이 오늘은 답이 아닌 것이 점차 많아진다. 그래서,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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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5.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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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vs Safe야구에서 주자의 발이 플레이트에 닿기 전 또는 동시에 수비의 태그를 하면 세이프로 간주한다. 반대로 공이 주자보다 먼저 도착하면 아웃이다. 또한, 한 회에 아웃 카운트는 세 번이다. 스트라이크도 세번이면 아웃이 된다. 이게 야구의 법칙이다. 그렇게 9회 동안에 누가 더 같은 기회에 더 많은 점수를 내는 것으로 경기의 승패가 결정된다.야구처럼 우리의 직장 생활에도 정해진 나름의 아웃과 세이프의 규칙이 있는 것 같다. 대신에 직장에서는 아웃과 세이프로 부르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로 부르고, 그때마다 달라지는 목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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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5.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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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다. 전략의 본질에서 보면, 전략의 뜻은 그대로 하면, ‘전쟁을 다스리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전략은 누군가를 압살 또는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렇게 쓸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쓸 수 있는 곳이 없다. 우리가 매일 같이 전투를 치워야 하는 곳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물론, 우리가 누비는 현장은 전장이고, 그 속에서 수많은 전투가 일어나고, 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다.결국,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직장 아니면 가정’이다. 대신에 가정에서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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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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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정리하겠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뭔가 일이 풀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든 다음에는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된다. 하지만, 정작 진짜 ‘정리 다운 정리'를 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보다는 그 상황을 면피하거나, 다른 생각을 통해 지금 드는 생각을 잊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류의 말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생각은 정말 정리할 수 있을까?생각은 정리될 수 있을까정리의 뜻은 ‘가지런하게 다스린다'이다. 뭐든지 원래 있던 대로 돌려놓거나, 내가 의도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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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3.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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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재미없다.” 일만 보면 누구나 이런 반응이다. 누가 일을 재미있다고 하겠는가. 아니, 일이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적어도 지구상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물론 특이한 부류가 일부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몇가지 조건만 붙이면 자연스레 자신의 일에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들도 보통의 인간에 불과하고, 아무리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한다고 해도 그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그들을 제어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하나, 죽을 때까지 지금 하는 일을 해야한다. 둘,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하는 만큼 받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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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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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행함이 뉴스 전체를 뒤덮고 있다. 뉴스는 지금의 세상이 끝나기를 바라는 것 마냥, 청년 실업률, 체감 경기, 플랫폼 노동자 증가, 지니 계수 악화 등 갖가지 지표를 동원하여 부정적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연봉 1,800만원 이하 극빈층이 XX% 증가했다는 뉴스는 참 가슴 아플 수 밖에 없다. 모 뉴스의 인터뷰이로 나온 분의 눈에서는 억울함과 함께 좌절감이 동시에 내비쳤다. 과연 이런 세상에서 희망을 외치고,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당장의 생존이 문제인데 말이다.많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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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2.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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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었다. 그리고, 보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담아 야심 차게 만든 목표와 계획 등이 흐지부지되기 좋은 시기다. 대부분의 계획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한 성격을 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방향이 없이 시작했고, 시작부터 그만둘 이유를 충분히 갖고 있으니, 언제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다.그래도 꾸역꾸역 해내면, 희망은 있다.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감을 갖고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뭐라도 될 것 아닌가. 하지만, 역시나 Input 대비 Output의 효율이 좋지 않은듯한 느낌이다.
전문가칼럼
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1.01.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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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말랑말랑하게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습니다. 연말 연초,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무거워진 사회 분위기에 더욱 무겁게 저까지 무거운 이야기를 보태고 싶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일 전문가는 아니지만, 수년 째 ‘많은 직장인들의 커리어 상담을 하고 있고, 그 해답이 단순히 ‘진로’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반을 넘어 실제 일터에서 벌어지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까지도 이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생각, 태도의 변화를 위해 평소에 ‘어떤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
전문가칼럼
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0.12.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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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잘 버티는 것처럼 보인다.코로나 때문에,어렵지 않은 이들이 없다. 코로나 이전부터 어려웠던 이들은 코로나 이후에 경제적 펜데믹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버텨내다 이제 하나 둘씩 쓰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절대 다수로부터 나오지 않는 목소리이기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런데, 과연 정말 다들 괜찮은 것일까.몇몇의 뉴스만 봐도 전혀 그렇지 않는 것 같다.자영업자들의 몰락은 이제 극에 달했다. 실제 폐업률 역대 최고치를 갱신 중에 있다. 어쩌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진지도 모르겠다.과연 코로나 이전으로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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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이직스쿨 대표
2020.12.17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