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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관련 궁금증 해소하는 해결사

세무사는 조세에 대한 각종 상담은 물론 의뢰인 대신 세무에 관한 각종 서류를 작성해 세무서에 신고하거나 청구하는 세무대리인이다.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정확하게 세무업무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윤리의식은 물론 책임감과 꼼꼼함을 갖춰야 한다. 8대 전문직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있는 직종이며 사무실 개업, 세무법인 취업 및 개업, 금융권의 PB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

◆ 세무사란?

세무사는 세금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알맞은 절세법을 동원해 고객의 세무신고를 도와주는 일을 한다. 조세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고, 의뢰인을 대리해 세무에 대한 각종 서류를 작성하여 세무서에 신고, 신청, 청구하는 등의 일을 한다.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고정자산세, 사업세, 특별소비세 및 기타 조세에 관한 상담을 하며, 세금에 관한 장부나 서류 등을 조사하여 합법적이며 가장 유리한 납세절차에 대해 의뢰자에게 조언한다.

세무사는 정확한 수량화와 체계화를 위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뛰어난 수학적 능력과 분석적 사고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세무업무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윤리 의식과 책임감, 성실함, 꼼꼼함도 함께 요구된다.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태도와 원만한 대인관계도 갖춰야 한다. 관습형과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신뢰성, 꼼꼼함, 정직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세무사는 임금이 높고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어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8대 전문직으로 불린다. 공인회계사와 더불어 경상계열 자격증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험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세무 사업은 1회성 수임 구조를 보이는 다른 전문자격증들과 달리 수임 업체에서 매월 기장료, 정기 법인조정료 등 지속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갖췄기 때문에 더욱 인기 있다. 또한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무실 개업, 세무법인 취업 및 개업, 금융권의 PB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점들로 인해 세무사 자격시험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 시험정보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돼 치러진다. 1차 시험은 네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1교시에는 재정학과 세법학개론, 2교시에는 회계학개론과 함께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한 과목당 40문항 출제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에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면서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시험시간은 각각 80분씩 주어진다.

2차 시험 역시 네 과목이다. 1교시는 회계학 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2교시는 회계학 2부(세무회계), 3교시는 세법학 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4교시는 세법학 2부(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를 치른다.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한 과목당 4문항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각각 90분씩 주어진다.

◆ 자격증 취득 후 진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일반 기업이나 회계·법무·세무 법인 등에 입사해 세무에 관한 사무를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기업에 진출하면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 승진, 보수 면에서 모두 우대받는다. 금융권에 입사해 프라이빗 뱅커팀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7급 세무직 시험에 응시해 국가기관의 전문직 공무원으로 채용되거나 개인 세무사무소를 개업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각종 세금과 관련된 고충을 상담·자문해주는 컨설팅업을 수행할 수 있다. 건설업체 등의 재무 상태를 진단해 주거나 민법상 의사능력이 부족한 자에 대한 성년후견인업무도 포함한다.  법인이나 사업가 또는 개인에게 재테크나 경영개선 방안을 상담해주는 쪽으로도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

◆ 미니인터뷰 |세무사 자격증 취득자

“갈수록 합격생 많아져 경쟁 치열해질 것”

43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는 이시헌(37) 씨를 만났다. 그는 국세청 법무심사국에서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자문 역할을 맡았으며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출제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Q. 세무사 자격증을 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대학시절 회계학을 전공했다. 자연스럽게 세무, 회계 관련 자격증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먼저 합격하신 선배들을 보면서 자격증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공부가 재미있기도 했다.

Q. 자격증을 취득하면 바로 활동을 할 수 있고, 취업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론은 누구보다도 전문가인 것은 분명하지만, 실무경험을 통하여 이론의 실무에서의 적용과정을 겪어야 진정한 세무사로서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주로 세무법인, 개인세무사사무실 등에서 일정기간의 실무수습과정을 이수함으로써 비로소 세무사 개업을 할 수 있는 요건이 되며 많은 세무사들이 개업세무사로서 활동을 한다. 또한,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이가 젊은 세무사들이 금융권, 공기업, 공무원 등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취득하는 데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Q. 이 자격증으로 가질 수 있는 직업의 처우와 업계 전망은?

세무사는 국세 뿐 아니라 지방세 등 모든 세법을 다루는 전문가다. 요즘은 기업 뿐 아니라 일반 개인들도 까다롭고 어려운 세무와 관련해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처우는 누구보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무사 자격증을 명의대여하거나 세무대리를 할 수 없는 직종을 가진 분들이 세무업무를 수행하면서 세무사로서의 윤리관이 흔들리는 현실은 안타깝다. 이와 관련해서는 엄격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향후 세무사 자격증의 합격자가 많아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편 본인 스스로 전문분야를 잘 개척해 나가고 이와 관련해 준비를 잘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Q. 현재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당시 공부한 내용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

현재 천안에서 6년차 개업세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한 내용들이 세무사 업무를 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사회에 나와 공부했던 내용을 실무에 적용시켜 나가는 것이 커다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세무대리인 고객들이 세무사에게 세법에 대해서만 질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4대보험, 노무와 관련된 법률, 형사나 민사에 관련 법률에 대해서도 질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세법 뿐 아니라 다른 법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공부 하게 되면서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Q. 자격증을 활용해 모색할 수 있는 진로를 폭넓게 소개해달라.

주로 많은 분들이 개업 세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위에 나이가 젊은 세무사들 중에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 금융권이나 공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세무공무원 시험에 도전하여 공무원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와 더불어 세무사 자격증을 활용해 세법과 연계하여 보험시장에 진입하는 경우도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한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들도 있다.

<세무사의 모든 것>

세무사란 조세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고, 의뢰인을 대리해 세무에 대한 각종 서류를 작성하여 세무서에 신고, 신청, 청구하는 일을 한다.

과목 1차 시험- 1교시 : 재정학/세법학개론,

2교시 : 회계학개론/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한 과목

2차 시험- 1교시 : 회계학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2교시 : 회계학2부(세무회계),

3교시 : 세법학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4교시 : 세법학2부(부가가치세법,개별소비세법,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진로 일반 기업이나 회계·법무·세무법인 입사, 금융권 PB팀, 개인사무소, 컨설팅업

교육기관 KG패스원 미래경영아카데미, 강남경영아카데미,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우리경영아카데미

<세무사 교육기관>

KG패스원 미래경영아카데미 02-2052-9991 miraebiz.passone.net

강남경영아카데미 02-3487-3535 www.gogaba.co.kr

아이파경영아카데미 02-522-7170 www.aifacta.co.kr

우리경영아카데미 02-312-4321 www.uricpa.com

<세무사 자격증 합격 TIP>

1차시험

- 세법학개론

소득세와 부가세 문제가 까다롭고 법인세는 상대적으로 무난하다. 국기법과 기타법을 충실하게 준비해야 하고, 모든 챕터를 챙기려 노력해야 한다.

- 재정학

몇몇 헷갈리는 지문이 있긴 하지만 무난하다. 세법 문제풀이에 투입해야할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재정학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 회계학

재무회계는 전형적인 유형문제가 나와 무난하지만 상대적으로 원가관리회계가 어렵다. 회계학은 시간 내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없기 때문에 자신 있는 문제를 골라서 풀자.

- 상법

상법의 전면적인 개정으로 인하여 조문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회계학 과락을 막기 위해서는 상법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2차시험

- 회계학 1부

재무회계 문제를 너무 꼼꼼하게 풀다가 시간배분에 실패하면 마지막 원가관리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빠듯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차 시험도 1차 시험처럼 시간배분이 중요하다.

- 회계학 2부

소득세와 부가세 문제는 평이한 편이고 법인세 문제가 까다로우므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 세법학 1부

사례형 문제가 어렵다. 관련법령에서 세법용어를 정확히 적어야 한다.

- 세법학 2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빈칸 없이 분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의 경우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포기하지 않고 기본적인 세법적인 지식이라도 쓰고 나오는 정성을 보여야 한다.

박수유 기자  |  psy@econovill.com  |  승인 2013.11.29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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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세무사, #박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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