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pro)와 바이오틱스(biotics)의 합성어로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뜻한다.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나 천식, 비염, 장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여러 식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년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한 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첨가 제품이 성장률 1위에 꼽힐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해 2월 출시된 매일유업의 맘마밀 요미요미 ‘한입쏙쏙 요거트’는 아이의 장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입쏙쏙 요거트는 영유아에게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돼 아이의 소화 운동과 장 건강까지 고려한 유아 과자다. 특히 영유아에 안정성이 입증된 유산균인 BB-12를 사용하여 기본적으로 장이 약하고 면역력을 높여야 할 유아에게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먹을 때 흘리기 쉬운 요거트를 그대로 동결 건조해 과자로 만들어 간편하고 맛있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으며, 한 봉에 신선한 요거트 두 개 분량(150g)이 담겨 있다. 플레인‧달콤한 딸기‧상큼한 오렌지 맛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15g 스탠딩 지퍼 파우치형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매일유업의 ‘마시는 퓨어LGG’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LGG 유산균은 핀란드에서 독점 수입된 유산균으로, 마시는 퓨어에는 한 병당 10억 마리 이상 들어있다. 우리 몸 속 깨진 장내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시는 퓨어LGG에 들어있는 LGG 유산균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 논문만 600여 편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과가 검증된 유산균이다. LGG 유산균은 일반 유산균보다 생존율이 뛰어나 캡슐이나 별도의 가공 처리를 하지 않아도 위산과 담즙에서도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얌얌'은 총 4종의 고함량 어린이 전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자일리톨, 비타민C 등이 첨가된 제품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칼슘 및 비타민의 흡수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적이다.

특히 '듀오락 얌얌'은 씹는 형태로 복용이 간편하고 복숭아 사탕 모양에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쎌바이오텍의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장까지 90% 이상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늘, 생강 등 강한 성분의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