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장 변보경)가 세계전람(사장 조민제)과 손잡고 유아용품 전시회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코엑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세계전람과 유아용품 전시회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엑스가 중소 전시회 전문기업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우리나라 해외수출 1호 전시회인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쇼’를 5년간 개최해 오면서 축적한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시 주최사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엑스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시회를 열어 총 9개국 1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 4320건, 90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