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닥터스 제공

친환경 두피∙탈모 프랜차이즈 브랜드 ‘닥터스’의 글로벌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닥터스는 지난 4월 중순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열린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쇼’에 참가해 현지인들이 보인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닥터스는 외식업종 일변도의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서비스업종으로 성장을 구가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필리핀에서 열린 IR쇼에선 닥터스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1대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필리핀 대기업 부회장이 직접 방문할 정도로 닥터스 사업 아이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갑도 닥터스 대표는 “동남아에선 두피 마사지를 손으로 직접 관리하는 것이 보편적인 반면, 닥터스는 모든 관리에 과학적인 기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닥터스는 동남아 시장의 수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여러 해외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해외 경쟁력을 알려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파한다는 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