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노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안전 지킴이’와 ‘문화재 지킴이’로 이뤄지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어린이안전 지킴이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에서 교통지도 활동과 순찰 활동을 펼치고, 문화재 지킴이는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안내하고 주변의 질서 유지 및 환경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지역사회 봉사활동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어린이안전 지킴이 64명, 문화재 지킴이는 6명이다.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어르신이며 활동 시간은 1일 2시간이다. 월 8회 활동 시 소정의 봉사료가 지급된다.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월 14일까지 해당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