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어르신 134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제공되는 일자리는 동환경도우미, 자전거보관소도우미, 북한산둘레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거동불편노인 및 홀몸노인 돌봄 지원, 어린이집 예절교육, 아파트 택배 배달 등이다.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근로 능력이 있고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단, 의료급여 2종을 제외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3등급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및 정부 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교육형, 노노케어형(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형태), 공동작업장, 인력파견형, 제조파견형,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는 예외적으로 만 60~64세도 참여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비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수행하는 기관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