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노년층 시민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강생으로 선발될 경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4주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재무·건강·부부관계 등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봉사나 재능기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과 재능 나눔, 일자리 관련 교육으로 구성된다.서울시는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제 원하는 현장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양 강좌, 문화 활동, 단체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elfare.seoul.go.kr/senior)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