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 이음학교’ 2기 수강생 40명을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인생이모작이음학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울산 북구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퇴직자 맞춤 서비스다.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퇴직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북구 주민 가운데 50~60대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기 수강생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12주간(총 36시간) 진행된다.교육 강사로는 우재룡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 함은경 부산귀농학교 도시농업위원장, 정덕화 여행안내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선다.이들은 은퇴 후 삶의 목표 설정, 귀농·귀촌 준비, MBTI성격유형 분석, 노후자금 및 건강관리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지원 신청은 인생이모작이음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이음센터 홈페이지(senior.bukgu.ulsan.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52)288-9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