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올해 35억원을 들여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청원군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1540명을 대상으로 공익·복지·교육·시장·공동 작업·제조 판매·인력 파견 등 7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진행된다.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복지시설 관리와 강사, 급식도우미, 학교 안전지킴이, 도서관 도우미, 세탁 봉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마을별로 취약 계층 어르신을 돌보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