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다음달부터 4월 말까지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성을 겸비한 산후관리사 양성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55세부터 64세까지 은퇴 장년 여성 및 장기 경력단절 여성, 기초수급자 및 자활대상자 중 구직 중인 여성, 기존 산모 서비스업 종사자 중 전문성 확보를 희망하는 여성 등이다.광진구는 관내 돌봄사회서비스 전문 기관인 사회적 협동조합 ‘도우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도우누리에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3회로 나눠 실시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회차당 2주간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참여자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취업 상담 및 관리를 통해 각 가정에 방문, 정리수납 전문 산후관리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02-450-7057) 또는 도우누리(02-461-8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