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등 현장실습 기간 동안 170개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인천시설관리공단은 직무교육과 훈련·근무 환경 개선 등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및 교육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사업 신규 참여자는 인천시설관리공단의 송도공원·청라공원 등의 사업장에서 공원·녹지 관리, 시설 보수, 환경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인턴십이 공공기관 간의 적극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3개월간 급여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