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올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충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9600만원 증액한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사업은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20가구 ▲귀농인 경작지 임대료 지원 15가구 ▲귀농·귀촌인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 지원 14가구 등이다.귀농·귀촌인 현장실습 지원은 충주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이 희망 작목별로 최대 5개월 범위 안에서 교육을 받으면 월 최대 8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원받는 것이다.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및 귀농인 경작지 임대료 지원은 전입 5년 이하 귀농인에게 가구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귀농·귀촌인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 지원은 가구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한편 지난해 충주에는 485가구 813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