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베이비부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센터’를 개설했다.희망센터는 중·장년층에 특화된 교육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 및 전업주부 등을 위한 여성 훈련, 중소기업 재직자의 현장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이동 훈련 등을 담당하는 부설기관이다.올해는 베이비부머 대상 과정으로 전기자동화과정(5월 12일~6월19일 모집)과 제품설계가공과정(6월 23일~8월7일 모집)을 개설할 예정이다.베이비부머 과정은 만 45~62세의 실업자, 전직 예정자, 영세 자영업자(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휴대폰 서비스 특화 직종인 전자회로 실무과정을 개설, 오는 4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력단절 여성 과정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이 대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