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0세 이상의 ‘50플러스(+)세대’ 퇴직자들의 전문 경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는 7일 “높은 교육 수준과 전문 능력을 가진 은퇴자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해 본인들이 가진 능력을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에 200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3년 이상의 전문 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유한 만 50세 이상 ‘50플러스 세대’ 퇴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참여 활동 분야는 ▲행정지원 ▲상담 멘토링 ▲사회서비스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인사 노무 ▲재무 회계 금융 ▲외국어 ▲정보화 ▲법률 법무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 13개다. 다만, 종교적, 정치적 목적이나 소속회원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은 제외된다.활동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이며, 1인당 연중 사회공헌 활동시간 최대 480시간(월 120시간 이내). 참여자에겐 1일 활동비로 최대 8시간 기준 2만4000원의 수당과 식비가 지급된다.서울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YOUR WAY) 주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다.신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senior.or.kr)의 e메일 접수 또는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070)4666-8732, (02)389-8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