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초기자본으로 소자본 창업을 준비할 때는 신중해진다. 한번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과열 경쟁으로 청년층뿐 아니라 중, 장년층의 취업난도 심화 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었다.

능력 있고 부지런한 사람들을 위해 ㈜에땅 공재기 회장은 ‘나도 사장되기’라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도 사장되기’는 ㈜에땅이 예비 창업자 100인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창업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도전에 대한 열의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창업을 원하는 예비 점주는 평수와 상권에 따라 1억~1.5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자금 최대 5,000만원을 무이자 대출 받을 수 있고 오빠닭 창업의 경우 주류사 연계로 3,000~5,000만원 무이자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중 은행에서 창업 대출시 약 3,0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공 회장은 자신 역시 “어려운 시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기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소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에땅은 피자 브랜드 ‘피자에땅’,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오빠닭’ 외에도 연이어 선보인 분식 브랜드 ‘투핑거스’, 일식 브랜드 ‘돈돈부리부리’, 족발 브랜드 ‘본능족으로’ 등을 선보이면서도 아기자기한 가게 인테리어와 끊임없는 신 메뉴 개발로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호황을 누릴 수 있었으며 한 편으로는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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