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큰 축복 임신, 그리고 행복한 출산을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태아 보험은 아이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출산 전 갖춰 놓아야 할 필수품이다.

태아 보험은 최근 높아지는 환경적 문제와 산모의 고령화, 태어나면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신생아부터 발생할 수 있는 수 많은 질병 등에 미리대비하고 아이의 성장과정에서도 발생하는 각종위험에 대비하기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천적 질병은 다른 질병과 분류되어 태아 보험 가입시기를 놓치면 보장을 받을 수 없는데 태아 보험 가입요령은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의 경우 16주~22주, 손해보험사는 임신 직후부터 22주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기간이 지나게 되면 태아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지니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태아 특약으로는 선천성이상 보장 외에 주산기질환(신생아 보장담보), 저체중아 육아비용(인큐베이터), 등의 보장이 있으며 4월부터는 보험료인상과 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이 현행 10%에서 20%로 늘어날 예정이니 가입을 미루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보험은 0세(임신 4개월 이후)부터 18세까지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치료비 등 의료비를 종합 보장한다. 상품에 따라서는 건강관리자금, 예방 접종비, 특수 교육비와 더불어 중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어린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을 보장한다.

미세먼지에 따른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이나 전염병 치료비용, 맹장수술, 18대 질병수술비 및 골절 진단비, 상해 진단비, 자전거 중상해 수술비 등 다양한 담보가 있다.

보험의 종류가 많은 만큼 어느 한 상품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보험 전문가들은 각 보험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한 뒤 내 자녀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여러 보험사의 태아 보험순위를 한눈에 비교 해볼 수 있는 보험 비교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태아 보험 가입선물이나 사은품에만 현혹되지 말고 태아 보험 가격이나 보장내용을 비교해보고 결정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재 자녀보험을 판매하는 회사로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동양생명, 신한생명, 교보생명, KB생명 등이 있으며 각 보험사별 태아 보험상품에 대해 장단점을 비교 받을 수 있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http://againsu.com/center_page/s_againsu.php?c=10)에서 무료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