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유행하였던 웰빙 열풍. 이제 웰빙은 우리 생활의 당연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보다 더 좋은 먹거리, 보다 더 깨끗한 환경 등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상은 나아가 프랜차이즈 시장까지 영향을 주었다. 각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건강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이는 고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기업의 이윤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았다. 우리와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는 웰빙 트렌드. 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디가 있을까.

 

천연 조미료 사용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

반찬 및 홈푸드 전문 프랜차이즈 오레시피(www.orecipe.co.kr)는 바쁜 일상 속 맞벌이 부부, 주부, 싱글족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해 천연 조미료 사용으로 바른 먹거리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먹는 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듭니다.’라는 오레시피의 모토 그대로 미원, MSG, 맛소금, 소고기 다시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반찬을 조리한다. 본사에서 공급하는 완제품 외에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국이나 즉석 반찬류에도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다. 오레시피에서 사용하는 천연 조미료는 현미, 멸치, 백태, 새우, 표고버섯을 분쇄한 뒤 혼합한다. 오레시피 단골고객 김 씨(여, 39)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먹이는 음식은 특히 더 신경 써서 구매합니다. 오레시피 반찬은 다른 반찬가게 반찬에 비해 천연조미료 사용으로 텁텁함이 없고 먹고 난 뒤에도 깔끔해 자주 이용합니다.”라고 밝혔다.

 

좋은 맛은 좋은 재료에서

프리미엄 친환경 죽과 스프를 선보이고 있는 본앤본(www.bnb.or.kr)은 100% 유기농쌀, 100% 국산 참기름, 100% 친환경 야채육수를 사용해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을 이목을 끌고 있다. 죽 메뉴는 환자부터 입맛 없는 고객, 어린아이 등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소비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보양죽, 영양죽, 해장죽, 건강죽, 전통죽은 물론 고객의 특성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 그리고 입자의 크기, 수분함량, 점도 등을 조절 할 수 기능성 맞춤죽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일반 죽 전문점과는 달리 서양식 죽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프를 소화 구조가 다른 우리의 체질에 맞게 청정 채소와 우리밀, 유기농쌀을 접목시켜 젊은 층과 어린이의 입맛까지 잡을 수 있게 상품을 더욱 다양화 시켰다. 스프 종류로는 친환경 곡물과 야채를 원료로 고소함과 달콤하을 배가시킨 렌틸크림스프 등의 건강 스프 7종을 맛있는 빵과 함께 제공 해 새로운 웰빙식을 내세우며 건강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10여가지 샐러드 무한리필 서비스

샤브샤브&샐러드바 전문점 채선당PLUS(brand.chaesundang.co.kr)은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싶어 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샐러드바를 제공한 웰빙 외식 브랜드이다. 1만원 초·중반의 부담 없는 가격대로 기존 쇠고기 샤브샤브와 불고기 등 2~3가지 메인 메뉴와 함께 샐러드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표 웰빙식인 샤브샤브에 신선한 야채가 특징인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제철 식재료로 만든 10여 가지의 샐러드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친환경야채 전국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현재 13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장에서 적근대 외 5종, 팽이버섯 외 3종 등의 친환경 야채와 버섯류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로 샤브 전용 친환경 채소를 개발한 것도 특징이다. 채선당 PLUS는 인테리어에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