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파이 자율주행 시연 차량 / 사진 = 델파이

차세대 차량 주요 포트폴리오를 공급하는 핵심 전략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 (NYSE: DLPH)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능동안전과 커넥티비티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제프 오웬스 (Jeff Owens) 델파이 CTO는 “능동안전과 커넥티비티 기술 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구현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제조업체의 기술 통합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상당한 역량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 목표 달성,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 커넥티드 기술의 연속성 실현을 위해서는 어떤 조건 하에서도, 항상 작동할 수 있는 구현 기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델파이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기술을 공개한다. 델파이는 올해 초 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총 5,500 킬로미터 (3,400 마일)를 99% 자율주행 모드로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북미 최장거리 자율주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 최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카네기멜론 대학 (CMU) 창업기업 오토마티카 (Ottomatika) 를 인수함으로써 이 분야의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한 바 있다.

델파이는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델파이가 개발한 완전 통합 콕핏은 주행자에게 최적화 된 안전하고 커넥티드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기술’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