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이 지점에서 따뜻한 온열매트를 깔고 감귤을 먹으며 행복감에 젖을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몰약(沒藥)전문 벤처등록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이 몰약 세라믹볼이 내장된 ‘몰약 한방매트’를 개발해 17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몰약은 통증치료와 구강염과 잇몸 염증치료, 미이라 제조 등에 사용되어 온 천연물질로, 중동지역과 중세 유럽지역에서는 매우 귀한 보물로 여겨져 왔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실려있는 성분이다.

사실 일반 침대에 사용하는 매트에는 평균 2백만 마리의 진드기와 곰팡이,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를 집삼아 사람들의 비듬이나 피부각질을 먹고 살면서 유해한 배설물을 계속 쏟아내기 때문에 이 배설물들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내부로 들어가 각종 병을 일으킨다.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천식, 아토피성 피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바로 침대에서 옮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출처=토스트앤컴퍼니

이 지점에서 미르존몰약연구소에서 개발에 성공한 한방매트는 기존 온열매트와 달리 몰약성분세라믹볼에 의한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어 땀을 흘리고 잠을 자도 곰팡이나 진드기가 살 수 없으며, 몰약 향기의 진정작용으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몰약추출물과 원적외선 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몰약한방매트는 무자계 열판 사용으로 전자파(자계)가 발생되지 않으며, 반 영구적인 실리콘 열선을 사용하고 있으며, 본체 내부에 카본 볼과 세라믹 볼을 삽입해 원적외선 방출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은 ”국내 최초로 특허 신소재 물질인 몰약추출물(MHS-90)에 대한 특허 획득에 이어, 특수 가공한 몰약 세라믹볼도 특허 출원했다”며, ”몰약 한방 온열매트 판매를 계기로 몰약 베개, 몰약 찜질팩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