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BMW코리아

BMW는 2016년 1월1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BMW 뉴 M2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M2 쿠페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과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티한 외관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낮은 프론트 에이프런과 특징적인 M 브리더가 적용된 두꺼운 측면부, 친숙한 M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M 특유의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낮고 넓은 후면부 등 한눈에 BMW M 모델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러한 특징들은 모두 BMW 모터레이싱 역사를 빛낸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특히 BMW 뉴 M2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 47.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사용시, 최대토크는 51.0kg⋅m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또한 옵션 품목인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의 가속을 단 4.3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속도는 250 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