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혜택 ISA(광주은행 제공)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4일 고객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SA계좌는 예,적금 및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발생하는 이익·손실을 통산하여 200만원 이하 수익은 비과세한다. 일반형의 경우 연간 2천만원 한도로 5년간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의무가입기간은 5년이며 상담 접근성, 용이성과 운용수수료율이 낮은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은행은 ISA 운용수수료율을 예금상품은 0.1%, 펀드 0.2%, 주가연계증권(ELS) 0.3% 등 낮게 책정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광주은행 ISA계좌를 통해 1천만원을 ELS에 투자하는 경우 운용수수료로 연간 3만원을 내지만, 운용수수료가 0.7%인 금융기관을 선택한다면 연간 7만원만 내면된다.

또한 기존에는 투자를 통해 1백만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할 경우 15만 4천원을 세금으로 내야 했지만, ISA를 통해서는 5년간 2백만원까지의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고, 2백만원을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과세의 혜택이 있다.

한편, 광주은행 김한 행장은 광주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신청하면서 “세테크 대표 상품인 ISA에 가입하시는 고객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큰 혜택을 받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니, 광주은행 ISA로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