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롯데렌터카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LPG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 ‘LPG60’을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까지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개인도 실질적으로 LPG 차량을 구매·소유할 수 있게 됐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 이상 된 중고차 LPG 자동차를 누구나 살 수 있게 됐다. 2015년12월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그 동안 LPG 차량은 택시, 렌터카, 장애인 등 일부 사용자에 한해 허용돼 왔다. LPG 차량은 가솔린이나 디젤차량에 비해 차량 유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PG60’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12개월 이상 48개월 미만의 LPG 중고차를 법적으로 인수 가능한 60개월이 될 때까지 남은 기간을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 인수 또는 반납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LPG 중고차는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한 믿을 수 있는 차량으로 계약 전 시승 서비스를 통해 차량 상태 확인 후 선택 할 수 있다. 기존 신차 LPG60 장기렌터카 상품에 중고차 인수옵션형 상품을 추가해 LPG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의 서비스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LPG 신차와 중고차 장기렌터카 인수옵션형 상품을 모두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