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하다가 갑자기 눈앞에서 연예인을 만난다면?

얌샘김밥이 S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를 통해 혼밥족(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 응원에 나선다. 이번 혼밥족 응원에는 기분 좋은 한 끼로 맞춤형 외식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얌샘김밥’이 스타들의 꿀방 지원 사격에 나선다. 평소 혼밥족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잘 알려진 얌샘김밥 매장을 무대로 이번 녹화가 이뤄진 것이다.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연예인이 ‘꿀PD’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을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하며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예능 프로다. 각 꿀방(꿀잼방송)들은 60일간 포털사이트 Daum의 ‘스토리 펀딩’ 코너를 통해 네티즌들의 ‘좋아요’ 공감을 모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액은 ‘사랑의 도시락’으로 전달돼 어려운 가정에 식사로 지원된다. 재미를 더한 ‘혼밥’ 예능이 이웃을 위한 따스한 ‘훈밥’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번 ‘혼밥 꿀방’의 꿀PD로는 ‘먹방 스타’ 정준하가 나섰으며, 각종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락비의 지코가 특급 게스트로 동참했다. 이들은 혼밥족들이 자주 찾는 ‘혼밥 분식집’으로 유명한 얌샘김밥 매장을 직접 찾아가 깜짝 이벤트를 통해 혼밥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얌샘김밥의 황필주 부장은 “이번 제작지원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혼밥족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더해주고, 동시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얌샘김밥에서 사람들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

한편, 종합분식 얌샘김밥은 ‘혼밥족’을 겨냥한 매장 10개를 서울 압구정 등에 신설했다. 혼자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좌석을 2인용으로 꾸미고, 그릇 하나에 떡볶이와 튀김, 김밥, 만두 등 여러 음식을 조금씩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모닥치기’를 개발해 혼자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양념 불고기가 들어간 기본 김밥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혼밥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모든 메뉴가 테이크아웃 이용도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꿀PD들의 불꽃튀는 꿀방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Daum ‘스토리펀딩’에서는 5월 19일 오후 6시 현재 정준하와 지코의 ‘혼밥 꿀방’이 좋아요 816,004표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475,284표를 받은 션이 2위, 338,953를 받은 지상렬과 최여진이 3위로 바짝 그 뒤를 따르고 있다.

SBS의 신개념 공감 나눔 대결 예능 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5월 20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