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치킨이 at센터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에 참가했다.

바른食문화을 선도하는 ‘바른치킨’이 15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제 14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에 참가했다. 

100% 국내산 현미쌀파우더와 국내산 신선육,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른치킨은 이번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예비창업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상담 부스에서 벗어나 누구나 와서 공감하고 즐길 수 있게 갤러리형태로 꾸민 것이 특징.

박람회장 입구 바로 앞에 설치된 이 부스는 바른치킨의 마스코트인 ‘바른버스’가 전시돼 있고,  바로 뒤편에는 마치 미술관를 연상케 하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 바른치킨 갤러리 부스에 현재 운영중인 가맹점주 사진이 전시돼 있다.

전시내용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바른치킨의 매장의 일상과 사람 냄새나는 매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박람회를 찾은 김명진 씨(여, 38세)는 “여러 곳의 박람회를 참여해 봤지만 갤러리형태의 부스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마치 전시회를 관람한 것 같아 이색적이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의 밝은 모습과 현장 사진을 볼 수 있어 창업을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당연한 것이 왜 당연하지 않을까요?’라는 문구로 치킨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킨 포화시장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까다롭게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바른치킨 갤러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는 최근 깨끗한 기름으로 치킨을 조리한다는 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기름교체를 제대로 관리하는 매장은 찾아보기 힘든 현실을 꼬집은 것.

바른치킨은 기름 한통(18L)에 58마리의 치킨만을 조리하는 58오일 체인지를 도입,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오일코디네이터가 수시로 매장을 방문해 기름의 산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규정이 지켜지지 않을 시 재교육 등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지켜나가고 있다. 

▲ 100% 국내산 현미쌀파우더와 국내산 신선육,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한 현미바사삭치킨.

바른F&B 진태구 이사는 “바른먹거리를 만드는 노력은 다 같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본사에서는 식자재 관리, 청결, 기름가는 것 등을 제대로 할 수 있게 알려주고 점주가 그것을 잘 따라와 줘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치킨, 호프, 반찬가게 등 다양한 아이템 7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