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산물을 그 맛 그대로 보다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그 지역을 방문한 듯한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한층 더 차별화된 것을 찾게 되면서 외식업체들은 '오리지날리티'가 담긴 브랜드를 앞 다퉈 만들고 있다.

▲ 제부판도야지 매장 외부 모습. 사진제공=㈜이바돔

외식 문화 콘텐츠 기업을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이바돔은 지난 2015년 2월 제2브랜드 ‘제주판도야지’를 론칭하면서 새로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2014년 12월 본사 직영점으로 시작,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면서 현재 2016년 11월 전국 16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서울 잠실과 세종시, 군산 등지에서 지역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판도야지는 제주 특산물인 청정 돼지고기를 바로 집 앞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바돔 본사는 이를 위해 제주 현지의 양축농가와 협약을 맺고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생고기를 100%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판도야지만이 가진 특허 삼중 불판은 잘 달궈진 숯불 위에서도 고기가 눌러 붙지 않고 골고루 익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고기가 익는 동안 두 개로 나눠진 크러스트 판 양쪽에 치즈가 담긴 계란 크러스트와 고소한 볶음 김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산 멸치로 담근 멜젓은 제주의 방식과 동일하여 돼지고기의 감칠맛을 올려주고 있다.

▲ 제주판도야지 매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이바돔

외식업계 내에서도 내부 공간 구성의 우수성을 보여 온 이바돔은 이번에도 이 부분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제주판도야지는 인테리어 역시 메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특색을 보여준다. 제주도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빈티지 목재와 전통 소품을 활용해 모던함과 전통의 조화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장 규모에 따라서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을 배치하는 배려를 통해, 가족 외식 전문 매장으로도 적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바돔의 유영택 차장은 "지난 20여년의 외식 프랜차이즈 경험을 통해 이바돔만이 지닌 검증된 입지선정, 끊임없는 메뉴 개발, 최상의 식재료를 통해 제주판도야지를 선택하는 창업자가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판도야지는 실속형과 프리미엄 두가지 컨셉으로 이를 창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창업비용의 경우 인테리어비용 3.3㎡기준 330만원, 교육비, 기물비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