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일본식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가 지난 23일 울산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삼산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더테라스가든에 입점했다.

▲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 매장 내부 모습.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은 상층에 아파트가 있고,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많은 고객의 발걸음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의 백화점과 아울렛이 인접해있어 쇼핑 후 식사에도 안성맞춤이다.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은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고객들이 “서울에서만 접해본 코코이찌방야를 이제 울산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코코이찌방야에 처음 와본 고객들도 정통일본카레 소스의 매운 맛 정도와 각종 토핑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해 먹는 코코이찌방야만의 주문방법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명화 씨.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점주 박명화(여, 64)씨는 “인근에 일본정통카레전문점이 몇 군데 더 있지만, 세계 최고의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의 브랜드파워를 믿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농심은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 오픈에 앞서 2주간 슈퍼바이저를 지원했다. 오픈 전 본사 직영매장에서 한달 반 동안 조리부터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웠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기 때문이다. 풍부한 매장운영경력이 있는 슈퍼바이저가 현장에서 다시 처음부터 꼼꼼하게 지도해주며 차질 없이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했다.

▲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 매장 외부 모습.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농심 관계자는 “코코이찌방야 울산더테라스가든점은 수도권 이외 지역의 첫 가맹점이다.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가맹사업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가맹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비 창업자의 투자 가능 여력과 상권에 맞는 다양한 창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해 전 세계 1400여개 매장을 가진 세계 NO.1의 카레레스토랑이다. 국내에는 농심이 2008년 강남점을 오픈하며 처음 선보였다. 농심은 2017년 1월 문정역 엠스테이트점, 2월 대학로점, 4월 충남도청점, 11월 청라스퀘어7점 등 신도시 및 오피스 상권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