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볏짚 참숙성 삼겹살전문점 '쌀탄' 대구상화네거리점 매장 내부. 사진제공=쌀탄

볏짚 참숙성 삼겹살전문점 ‘쌀탄’이 대구에 진출했다. 

‘쌀탄’은 두툼한 두께로 썰어낸 숙성육을 독특한 연료인 ‘쌀탄’으로 구워내는 스테이크형 고깃집의 원조 브랜드다. 

철산동과 영등포에 매장을 둔 ‘쌀탄’은 국내산 한돈 돼지고기를 사용, 336시간 동안 숙성한 고기를 사용해 육류의 풍미를 높여서 탁월한 고기 맛으로 줄 서는 매장을 만들고 있다. 

‘쌀탄’의 인기 비결은 기존의 방식에서 한 차원 발전시킨 숙성비법과 친환경 연료로 일반 고기집과는 다른 맛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소비자에게는 맛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점주에게는 자부심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쌀탄 대구상화네거리점  이재찬 점주는 “확 트인 대로변 코너 자리라 가시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4월 28일 매장 오픈 후 시끌벅적한 오픈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루 100만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깔끔한 내부 시설과 더불어 보다 많은 고객이 쌀탄만의 삼겹살과 다양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 평수는 30평으로 볏짚으로 만든 오두막과 옐로우 톤의 색상(벼가 익은 황금빛)을 기본으로 형상화하여 꾸민 카페 같은 매장은 쌀탄 대구상화네거리점만의 특징으로 방문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볏짚탄 고기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쌀탄의 삼겹살, 볏짚과 돼지고기 궁합이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쌀탄

이 점주는 여타 경쟁업체에서는 볼 수 없는 볏짚을 압축해 만든 친환경 연료 ‘쌀탄’으로 고기를 구워내 맛을 극대화 한 것이 따라올 수 없는 무기라고 강조한다.

쌀탄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삼겹살은 매장에 숙성고를 두고 습식숙성(wet aging)과 건식숙성(dry aging) 두 단계의 숙성을 거친다. 습식숙성은 산소를 차단하고 저온 숙성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건식숙성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 육즙을 농축되게 해 풍미를 높인다.

이러한 숙성 전략은 맛의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두 가지 과정의 완숙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육질이 찰지면서 부드럽고 육즙이 곳곳에 배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100% 국내산 볏짚만으로 제작한 친환경 천연연료인 쌀탄은 점화력이 좋아 불을 핀 후 1분 만에 고기를 구울 수 있어 고기를 굽는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불판관리에 소모되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식감이 가장 좋은 3cm 두께의 숙성삼겹살을 쌀탄으로 구워내 볏짚향이 고기에 배어 고기 맛이 더 좋아지고, 굽는 동안에 수분이 증발되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열기를 넣어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만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고 이 점주는 강조한다.

또한 곁들이는 반찬과 찍어먹는 소스와 소금, 서비스 등 작은 요소들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쌀탄만의 특징. 6가지의 칠리, 토마토소스, 콩나물초무침, 고추냉이-백김치, 명이나물, 구운 소금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쌀탄 가맹본부는 전문 오픈바이져를 통해 상권조사, 매장 실측 및 인테리어 콘셉트 등 오픈과 관련된 다각도적 요소들을 점검함으로써 가맹점의 오픈을 지원한다. 인테리어의 경우 오픈비용 감소를 위해 실용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