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4-1 격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레알 마드리드 3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유벤투스를 4-1로 격파, 대회 우승컵 차지. 크리스티안 호날두 2골 맹활약, 12골로 대회 득점왕 올라.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연속 대회 우승, 통산 1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갱신. 

◆ 조류독감(AI) 경보 ‘경계’ 격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 ‘경계’단계 격상. 전북 군산 오골계 농가, 제주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증세가 발견.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AI위기경보 단계를 종전의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5일부터 전국 생닭 및 오리 거래금지 조치. 평시 방역체계 전환한 지 사흘 만에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올라.  

◆ 일요일 ‘하루종일 맑음’ 미세먼지 걱정 없음  

오늘 전국은 맑고 화창한 날씨, 미세먼지 농도 ‘좋음’과 ‘보통’ 수준 유지 예상, 일부 강원 산지 곳에따라 오후부터 5㎜ 안팎 소나기가 내리는 곳 있을 듯. 낮 최고 기온 서울 28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예측 

◆ 정부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지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및 도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채택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우리 정부 지지 의사 표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논평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 북한 추가제재 결의하는 안보리 결의 2356호를 지지한다”고 밝혀.

◆ 미국 국방부 장관 “문재인 정부 사드 조치 이해하고 신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조치 신뢰한다”고 밝혀. 한민구 국방장관. 매티스 장관이 양자 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고 기자들에게 설명.

◆ 영국 런던브릿지서 차량 인도 돌진, 부상자 발생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승합차 한 대 인도로 돌진 부상자 수십명 발생했다고 BBC방송 등 영국 주요언론 속보로 보도. BBC 방송에 따르면 한 남성 운전자가 운전한 차량이 시속 50마일(80㎞/h)로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전해져. 정확한 부상자 수는 현재 파악 중. 런던경찰청 테러 가능성 대비해 런던 브리지 통행을 전면 차단

◆ 영화 <노무현입니다> 관객 100만 돌파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 개봉 열흘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 이는 다큐 영화 역사상 최단기간의 100만 돌파 기록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해. 누적 관객 480만1873명으로 역대 다큐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남아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 손익분기점 넘는 한국영화 ‘10편 중 2.7편’

2015년 한국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10편 중 2.7편꼴인 것으로 나타나. 수익성 점점 악화 우려. 영화진흥위원회 발간 <2015년 한국영화 수익성 분석>에 따르면 2015년 극장 개봉 한국영화 70편의 평균 수익률은 총 제작비의 3.99%, 총비용 기준 3.4%로 집계. 전년도 보다 매출은 7.2% 늘었지만, 비용이 10.4%로 더 크게 증가. 한국영화 수익률은 2013년 16.82%로 정점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