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테팔

집안에 온갖 잡동사니는 많은데 꽉 찬 느낌이 들진 않는다면? 2%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방법 하나는 새로운 가전, 그것도 프리미엄 가전을 들이는 일이다. 프리미엄 가전 4가지를 추렸다. 프리미엄이라고 꼭 비싸진 않다.

▲ 출처=벤타

#벤타_LP60(공기청정기) 독일에 벤타라는 회사가 있다. 실내 공기 전문 브랜드다. 에어워셔 명가로 통한다. 이 브랜드가 최초로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3중 필터를 좌우 듀얼로 장착해 강력한 공기 청정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0.07㎛ 크기 초 미세미립자까지 99.95% 포집한다. 또 벤타 카브(VENTA carb) 필터로 배출 가스를 최대 99%까지 제거해준다. 차세대 독일산 EC팬 모터를 적용해 소음이 적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다. '터보 부스트' 기능으로 급속 공기 청정도 가능하다. 가격은 180만원대.

▲ 출처=뱅앤올룹슨

#베오비전_이클립스(TV) 뱅앤올룹슨은 유명한 덴마크 음향기기 브랜드다. 이런 뱅앤올룹슨이 TV를 선보였다. 그것도 하이엔드 사운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OLED TV를. 사운드바를 닮을 3채널 사운드 센터가 스테레오 사운드를 뿜어낸다. 전체 출력은 450W에 달한다. 디자인은 데이비드루이스 디자이너스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맡았다. 특히 이 TV는 LG전자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LG전자의 OLED 기술, 4K 영상 처리기술, 웹OS 3.5 플랫폼이 탑재됐다. 가격은 55인치 제품이 1700만원대, 65인치가 2300만원대.

▲ 출처=밀레

#G6000_시리즈_에코플렉스(식기세척기) 독일 프리미엄 가전 대명사 밀레의 신상 식기세척기다. 6.5리터의 적은 물로 최대 14인분 식기를 58분 만에 세척해주는 성능을 자랑한다. '퀵 파워 워시' 프로그램이 세척 시간을 절약해준다. 큰 용량에도 유럽 에너지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했다. 밀레가 처음으로 식기세척기를 출시한 건 1929년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에다가 엄격한 테스트로 품질을 끌어올려왔다. 모델은 프리스탠딩형 2종과 빌트인형 5종으로 나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28만~438만원 사이.

▲ 출처=테팔

#메종_브렉퍼스트(토스터)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테팔 토스터다. 메종 무선주전자, 커피메이커와 함께 메종 브랙퍼스트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딕 파월에 의해 탄생했다. 빵 투입구는 3.8cm로 넓게 제작돼 식빵부터 베이글, 바게트 등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빵을 구울 수 있다. 작은 빵도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빵 투입구에 약 10도의 경사를 더해 설계했다. 분명 프리미엄 라인업이지만 가격은 현실적이다. 정가 9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