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 본격적인 세일 시즌이다. 춘하 시즌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시기에 맞춰 시계 업계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의 프로모션이 유독 눈에 띈다.

▲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에서는 최대 15%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받아 볼 수 있다. 출처=태그호이어

먼저 태그호이어는 청담 부티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사항은 3가지로 분류되는데 이것을 합하면 총 15%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부티크 할인 5%, 환율 할인 5%, 에누리 5%다. 여기에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태그호이어의 엠블럼이 새겨진 바람막이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 할인 외에도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최근 리뉴얼 단장을 마쳤는데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은 물론 뮤지엄 피스 전시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오타비아, 아쿠아레이서, 스키퍼, 모나코, 포뮬러 등 태그호이어를 대표하는 컬렉션의 빈티지 워치를 만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 빅토리녹스는 이녹스 시리즈 구매자에 한해 시계 케이스와 나이프를 증정한다. 출처=빅토리녹스

우림 FMG의 갤러리어 클락 역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여 가지의 브랜드 시계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시계 편집숍인 갤러리어 클락은 다양한 사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필드 워치에 일가견이 있는 빅토리녹스는 시그니처 나이프 행사를 진행한다. 빅토리녹스는 스위스 브랜드로 나이프부터 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계 컬렉션 중 이녹스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델 상관없이 시계 전용 케이스와 나이프를 준다. 이녹스 시리즈는 필드 워치로 실용적인 기능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극한의 테스트 역시 주목받는다. 군용 탱크를 활용한 내구성 테스트를 비롯해 총 130여개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빅토리녹스 시계로 인정받는다. 사은품의 경우 수량이 제한적인 만큼 빅토리녹스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 융한스는 구매 고객에게 라미와 협업한 볼펜을 증정한다. 출처=융한스

이어 독일 태생의 융한스 역시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융한스의 경우 모델 상관없이 시계만 구입하면 된다. 단, 온/오프라인 면세점 구매해야 한다.(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재고 소진 시까지 융한스의 시계를 구입하는 이들에게는 라미와 융한스가 협업한 볼펜을 준다. 독일 브랜드의 협업인 만큼 품질만큼은 확실하다. 융한스는 독일 특유의 실용주의가 반영된 시계로 군더더기 없는 기능이 매력적인 워치 브랜드다. 또한 스위스 시계와 달리 독일 시계 특유의 꼼꼼함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기계식 시계 입문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가격대 역시 70만원대부터 300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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