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8일 오후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서울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약하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 강원산지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나쁨’ 수준이거나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차차 흐려져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c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1cm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9도에서 영상 18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10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12도 ▲충남 14도 ▲충북 14도 ▲경북 16도 ▲전남 16도 ▲전북 16도 ▲경남 14도 ▲제주도 18도 ▲울릉·독도 8도 ▲백령 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는 ‘한때나쁨’ 수준이겠고 강원, 경북, 경남은 ‘보통’ 수준이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