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은세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기은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은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사실 기은세는 방송에만 출연하면 실시간 이슈가 되는 인물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기은세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 예능에서 MC들은 기은세에게 “배우로서 대중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기은세는 “결혼 기사가 떴을 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적이 있었다”라며 “그때 댓글을 읽었다. 기은세가 누구냐는 댓글이 많더라”라고 서운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기은세가 매번 화제가 되는 이유는 빼어난 미모에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 그리고 무엇보다 '극비결혼설'로 화제에 오른 바 있기 때문.

과거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기은세가 2012년 가을에 미국으로 떠나 교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자신의 SNS를 통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알렸다. 극비리에 결혼식을 한 건 아니지만 한동안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라 대중에 알릴 시기를 놓쳤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은세의 남편은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나와 띠동갑이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남편을 소개하며 “남편과 사귄 이후 이 사람을 못 놔주겠고 가슴이 아프고 이런 게 처음이었다. 술을 못 마시는데 술을 마시고 남편에게 가서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또 기은세는 신혼집을 공개, 당시 기은세는 유학파 양태오를 능가하는 인테리어 센스를 드러내 주목받았다. 블랙과 레드 등 각종 색상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기은세의 집은 호텔 스위트룸같은 분위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꾸몄다는 기은세는 8000원짜리 접시를 명품 못지않게 변신시키는 손재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는 “감각이 뛰어나다. 프로다”라고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은세는 "저는 결혼 전에도 유명하지 않아서 결혼하면 배우 못하는 줄 알았다. 결혼을 하고 이제는 끝이구나 생각했다"며 "이틀동안 검색어 1위를 했다. 그러다보니 회사도 만나게 됐다"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