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가 신규 라이브 서버 ‘블러디’ 오픈 등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사전 공개한다. 업데이트는 7월30일이다.

▲ 리니지2, 신서버 '블러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사전공개했다.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 라이브 신규 전투 특화 서버 ‘블러디’, 라이브 서버의 4번째 용인 수룡 ‘파푸리온’, 클래식 서버 최상위 등급 장비 등을 소개했다.

‘블러디’ 서버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공개된 라이브 서버다. 기존 서버와는 달리 빠른 성장과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한 전투 특화 서버다.

이용자는 오는 20일부터 게임에 접속해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다. 캐릭터를 사전 생성한 이용자는 한정판 아이템인 ‘블러디 망토’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생성은 7월 30일 점검 전까지 가능하다.

11일부터 7월 30일 점검 전까지 ‘파푸리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각 마을의 NPC(Non Player Character) ‘수룡의 전령’을 찾아가면 ‘수룡의 주화(1일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수룡의 주화는 수룡의 전령을 통해 각종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기간은 30일 점검 후부터 8월 8일 점검 전까지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클래식 서버의 ‘Secret of Empire’ 업데이트도 사전 공개한다. 업데이트 이후 최상위 등급인 ‘S 그레이드’ 장비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인스턴스 존 레이드인 ‘프린테사’도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