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창립 4주년을 맞이해 중도 해지해도 약정금리 연 2.7%를 그대로 주는 ‘OK안심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OK안심정기예금은 기본 가입기간이 36개월이지만 1년 만에 해지해도 이율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가입 후 1년 6개월이 지나 해지하면 해당 기간만큼 약정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는 중도해지를 해도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년마다 해당 시점 정기예금 만기 1년 금리에 0.1%가 우대돼 자동 연장되는 특징이 있다.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한다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연 0.1%포인트 높으면서 만기 후에도 약정금리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활용도가 높다.

특히 시장금리가 인상되면 언제든지 해지해 높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금리 인상기인 요즘 소비자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OK안심정기예금은 중도해지 시 ▲12개월 미만 일반중도해지이율 ▲12개월 이상 직전 1년분에 한해 정상이율 ▲24개월 직전 2년분에 한해 정상이율을 적용한다. 일반중도해지이율은 ▲3개월 미만 0.3% ▲6개월 미만 0.8% ▲12개월 미만 1.0%다.

가입 가능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 전북, 충남, 충북, 대전이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가입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이자는 복리 시 만기일시지급이고 단리는 매월 지급한다.

 

이 상품은 전 금융기관 통합 한도 내에서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과세종합저축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가입을 허용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세액을 전액 면제하는 제도다.

만기후 이율은 0.1%다. 대부분 상품은 만기에 찾아가지 않으면 만기 후 기간에 대해서는 낮은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판매한도 1000억원인 이 상품은 전국 23개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비대면계좌개설(OK모바일, SB톡톡 앱)로 가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