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가맹법 강화에 따른 '가맹사업분쟁'과 '슈퍼바이저 코칭' 교육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9일 프랜차이즈 사업 종사자를 위한 ‘가맹사업 분쟁 예방’ 및 ‘슈퍼바이저 코칭’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맹거래법 개정에 따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주 사이에 생길 분쟁을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7월 가맹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공개 강화, 가맹점주 협상력제고, 불공정행위 감시 강화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국내 가맹법 분쟁 관련 대표 변호사인 김선진 변호사가 맡는다.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가맹사업 분쟁의 유형은 무엇이고 대응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어 2교시에는 가맹점 매출을 몇 배 올려줄 수 있는 ‘슈퍼바이저 서비스코칭’ 교육이 이어진다.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을 돌며 가맹본부의 경영방침은 물론 직원 교육, 서비스, 마케팅, 매출 관리 등을 담당한다. 가맹점의 성공을 돕는 역할을 하는 만큼 직원 역량에 따라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교육은 제이드 교육컨설팅 이영옥 대표가 맡아 두 시간에 동안 가맹점 매출 올려주는 슈퍼바이저 코칭 노하우, 가맹점주 서비스 마인드 제고, 가맹점주 동기유발 시키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소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부근 스타트업카페 ‘CEO의 탄생’이다.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체 임직원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010-3785-8406나 buzabiz@naver.com로 이름, 연락처, 회사명을 남기면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