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일교차에 주의해야하는 환절기가 돌아왔다.

일교차 주의를 당부한 기상청은 오는 27일 날씨에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는 것.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심한 일교차는 인체의 적응력을 떨어뜨려 감기,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할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과 음료수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