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렉서스의 최고 인기 모델 ES 300h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렉서스 코리아는 2일 잠실 커넥트 투에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미디어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무기로 글로벌 누적 220만대를 기록한 명실상부 렉서스의 아이콘이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특유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을 담았다. 측면을 보면 유연한 루프 라인을 구성하면서도 풍부한 캐릭터 라인을 사용해 쿠페 스타일의 운동성을 표현했다. 공기 역학 흐름을 최적화한 ‘와이드&로우’디자인, 언더커버 등으로 완성된 에어로 다이내믹 차체는 정숙성과 안정성, 주행 능력까지 잡았다.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전면부는 렉서스 전매특허 그릴인 ‘스핀들 그릴’이 장착됐다. 특히 스핀들 그릴의 물결처럼 연속되는 세로형 패턴을 범퍼 코너까지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헤드램프는 트리플 풀LED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익스큐티브 사양은 L자형 주간 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적용돼 독창적인 이미지를 갖춘다. 일반 사양에는 장착되는 Bi-LED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실내는 ‘렉서스 타쿠미(렉서스 장인을 지칭하는 말)’들이 모여 인간 중심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자 공간을 보면 ‘시트 인 콘트롤’ 콘셉트 진화가 더해졌다. 운전석에서 조작하기 쉽도록 각종 기능과 화면을 배치했다. 운전 중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흡입 타입의 통풍 시트를 이용해 단시간에 시원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단과 무릎 패드,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시선과 손길이 닿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스티칭을 마무리 한 점도 눈에 띈다. 휠은 단단한 그립감의 우드 인레이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메모리 시트는 3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또한 더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탁 트인 측면 시야가 전하는 공간성에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실내에서 볼 수 있다.

역동성이 뛰어난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ES 300h의 반전 매력이다. 새롭게 개발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기본,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경량화와 효율을 추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ℓ 엔진이 탑재됐다.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만으로 출발할 수 있다. 전기 모터 힘으로 시속 4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시속 40km 이상 속도 주행 시 가솔린 엔진이 반응해 전기모터 힘을 돕는다. 고속 주행 시에는 풍부한 토크가 운전을 돕는다.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연비 17.0km/ℓ), 친환경 성능의 최적의 균형을 갖췄다. 이 엔진은 엔진 연소실 내의 기류를 높여 고속으로 연소시키는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로 인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열효율인 41%를 달성했다. 변속기는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장착됐다. 서스펜션은 전방에 맥퍼슨 스트럿, 후방에 더블 위시폰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정숙성은 한층 더 진화했다. 플로어 사일렌서의 커버리지를 확대하여 노면 및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하여 스피커로 소음을 다시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10개의 에어백은 기본, 보다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까지 갖췄다. 새로워진 LSS+는 밀리미터 웨이브 레이더의 감지 범위 확대 및 카메라 성능향상으로 주간, 야간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한다.

판매 가격은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수프림 5710만원, 럭셔리 60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이코노믹 리뷰 장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