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전시를 찾았다. 출처=오메가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배우 이종석이 떴다.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전시에 참석한 그는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종석은 무릎을 덮는 긴 기장의 회색 코트와 블랙 터틀넥 니트와 같은 색의 팬츠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그가 선택한 액세서리는 단 하나, 시계였다.

 

▲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이종석. 출처=오메가
▲ 이종석이 씨마스터 다이버 300M를 차고 있다. 출처=오메가

이날 이종석이 착용한 시계는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다. 다양한 버전 중 그가 고른 건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블랙 러버 밴드를 장착한 모델이다. 베젤과 핸즈, 3시 방향의 크라운과 10시 방향의 헬륨 가스 배출 밸브엔 18K 옐로 골드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까지 놓치지 않았다. 헬륨 가스 배출 밸브는 잠수 상태에서 시계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균등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해 시계가 물속에 들어갔을 때 일어나는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 이종석이 착용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출처=오메가

검은색 다이얼 위엔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 패턴을 새겨 넣어 보는 즐거움을 높였고 다이얼 6시 방향엔 날짜 창이 탑재돼 있다. 핸즈와 인덱스엔 화이트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넣어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8800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오토매틱 방식으로 구동하며, 다이얼과 백 케이스에 명시된 대로 최대 300m까지 방수 가능하다. 시계의 가격은 800만원대. 국내 입고 모델이므로 이종석 시계의 실물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오메가 부티크를 방문하면 된다.

 

▲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전시. 출처=오메가
▲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전시장 내부. 출처=오메가
▲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시계들이 전시돼 있다. 출처=오메가
▲ 전시장 한 쪽에 마련된 체험 공간. 출처=오메가

한편 내일(8일)까지 진행되는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전시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컬렉션을 기념하는 자리로 기존 모델부터 최근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치 반짝이는 별이 가득한 우주 공간에 들어온 듯한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