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4일 토스(TOSS)와 함께 출시한 ‘(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의 특징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호흡기관 암(폐암, 후두암 포함) 등 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을 보장하고,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될 수록 발생확률이 높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특정 심장·뇌질환도 함께 보장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와 연계한 신규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하는 점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산출하고, 가입 시점과 경과 년도에 공시하는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에 따라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최대 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이 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와 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장과 미세먼지 농도 연계 할인 제도까지 갖춘 미세먼지 특화 보험으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하여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 (교보라이프플레닛 제공)

한편 KDB생명도 14일 ‘탄탄한 T-LINE 보장보험(무해지환급형)’의 ‘디스크질병(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진단보장’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DB생명의 ‘(무)KDB 탄탄한 T-LINE 보장보험(무해지환급형)’은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 관련 사전예방·사후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척추질환진단(디스크진단 포함)과 입원, 수술 후 한방 외래 및 장해로 인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척추질환 전문보험이다.

이 보험의 특징은 디스크(추간판 장애)를 포함한 특정 류마티스, 경추·흉추·요추 척추골절 진단 및 주요 척추질환의 입원, 수술비 설계가 가능하고 장해에 따른 생활비를 지급하는 점이다.

또한 근·골격계 맞춤형 클라우드 헬스케어 서비스(CARE FIT 어플리케이션)를 탑재해 근·골격계 통증유발 6부위 운동, 통증예방, 자가테스트, 운동프로그램 연계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척추질환에 대한 고객의 보장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입원, 수술의 형태로만 보장하던 추간판탈출증 진단보장을 새로 개발한 점’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하여 KDB생명의 해당 상품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 (KDB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