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스트스프링퇴직연금글로벌리더스40자(채권혼합)C’ 펀드는 모투자신탁에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자투자신탁으로 전 세계 기업의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하는 주식증권 모투자신탁에 신탁재산의 40% 이하를 투자하고, 국내 국공채를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하는 채권증권 모투자신탁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펀드유형은 글로벌 채권혼합형이고 설정일자는 2007년 5월 2일이다. 운용자산 총규모는 69억원이고 총보수는 연 1.20%로 평균 수준이며 운용사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함께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채권모펀드에 투자하고 ▲신탁재산의 40% 이내에서 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모펀드에 투자하며 ▲퇴직연금, 연기금, 변액보험 등 장기투자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로 차별화된 운용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에 따른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기준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해외주식 29.08%, 채권선물 포지션 0.38%, 유동성 10.24%, 국내 채권 60.30%로 구성되었다. TOP5 국가별 주식 투자비중은 미국 51.64%, 홍콩 6.99%, 중국 6.61%, 인도 6.55%, 남아공 4.06%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주요 보유주식 TOP10 종목과 펀드 내 비중은 YUM BRANDS INC 3.8%, VISA INC 3.7%, AIA GROUP LTD 3.7%, HDFC BANK LTD-ADR 3.6%, ALIBABA 3.5%, ABBOTT LABORATORIES 3.4%, AMAZON 3.3%, AUTODESK INC 3.1%, EQUINIX 3.1%, ALPHABET 3.1%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투자전략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채권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국공채 및 회사채, 장·단기 채권의 상대 가치를 분석하여 섹터 및 수익률곡선 상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신탁재산의 40% 이내에서 투자하는 주식모펀드 전략은 ▲전 세계의 시가 총액 2조원 이상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및 현금 흐름,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에 투자하고 ▲100여 개의 투자 유니버스 종목들을 대상으로 이익 성장성과 변동성, 현금흐름의 안정성, 경영진 등을 분석·고려하여 평균 35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

기간 누적수익률은 8월 12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0.15%, 3개월 2.80%, 6개월 6.44%, 1년 7.06%, 2년 14.56%, 3년 19.22%, 연초후 수익률은 9.9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