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1월 19일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과 21일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WM고객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씨티은행의 투자전략 및 투자 대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투자전략세미나 참석한 WM고객들이 분산투자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WM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투자 대안 등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포트폴리오카운셀러 팀장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홍콩사태 및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들이 변동성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유망해 보이는 특정 자산에 집중된 투자로 투자포트폴리오 전체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강화하는 전략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솔루션으로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뿐 아니라, 미달러화를 비롯한 해외 통화 및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 시기 분산을 포함한 다변화된 분산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코스피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약 2%의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씨티은행의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적극투자형’과 ‘위험중립형’ 투자성향 고객들이 각각 15%, 13%의 수익율을 거두어 고객들의 씨티은행에 대한 신뢰와 지갑점유율(share of wallet)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시장 및 상품에 치우치거나 유행에 따른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 포트폴리오에 기반하여 상품을 추천한 것이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강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은행으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 된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씨티은행은 올들어 10월말까지 투자상품 잔액은 전년대비 22%, 투자상품 수익은 18%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10억 이상 예치한 고객군인 CPC(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Citigold Private Client) 고객수도 같은 기간 12%가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대 수준의 규모를 갖춘 반포, 청담, 서울(신문로 소재), 도곡, 분당, 부산,대구 등 WM센터에서△씨티그룹의 160여개국의 독보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분석 및 전망자료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지식·정보와 함께 △개인고객전담역(RM, Relationship Manager) 한 명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카운셀러, 보험 전문가, FX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 기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한 고객별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으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투자수익 확인, 포트폴리오 진단 등에 있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TWA(Total Wealth Advisor), RBS(Remote Banking Service), 디지털 WM 대시보드 등과 같은 디지털 툴을 개발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개인고객전담역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씨티골드 등급 인정 및 씨티골드 라운지 이용 가능한 씨티골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