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화약품이 이마세 전무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하고 신약 연구개발(R&D) 재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 동화약품 이마세 신임 연구소장. 출처=동화약품

동화약품은 6일 제9대 연구소장으로 신임 이마세 전무를 영입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및 석사,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 전무는 건일제약 R&D 본부장을 비롯하여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및 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 전무는“좋은 신약이면서 동시에 동화약품의 미래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신약을 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이마세 전무의 영입으로 제3호 신약 밀리칸주,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제23호 신약 자보란테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동화약품 R&D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