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선보인 혁신 제품과 서비스들이 CES 2020에서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TV 제품이 전체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출처=LG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은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 어워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압도적 화질과 TV 디자인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미국의 IT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며 진화하는 LG 올레드 TV 디자인을 호평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치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