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실적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 급등

- 아마존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매출과 수익을 발표하면서 30일 (목요일) 장 마감 후 주가가 11.4% 급등해서 거래돼

- 아마존의 4분기 주당 순이익은 6.47달러로 당초 예상치 4.03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은 874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 860억2000만 달러를 상회해

- 특히 아마존의 웹서비스가 99억5000만 달러로 예상치의 98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등 아마존의 당일 배송 서비스 투자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2. IBM 지니 로메티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빈드 크리슈나가 물려받아

- 40여 년간 IBM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IBM의 CEO와 회장을 맡아오던 지니 로메티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빈드 크리슈나가 CEO에 오른다고

- IBM 클라우드/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담당인 아빈드 크리슈나 수석 부사장은 4월 6일부터 CEO 자리를 밭게 되며 전 레드햇 CEO 짐 와이트허스트가 회장을 맡아

- 지니 로메티 CEO의 재임 동안 IBM의 주가는 26%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무려 160%나 상승해서 이날 퇴임 소식에 주가는 5%가량 상승해

 

3. 알트리아, 전자담배 줄 투자로 86억 달러 손실

- 담배회사 알트리아가 전자담배 회사 줄의 지분 35%를 인수하기 위해 투자한 128억 달러가 각종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현재는 86억 달러 손실상태인 42억 달러

- 불과 약 14개월여 만에 투자한 금액의 67%가 손실된 셈인데 알트리아는 또 41억 달러를 감손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2019년 11월보다 80% 증가한 수치라고

- 알트리아는 만일 줄이 1년 이상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면 기존에 서명했던 다른 업체와 일하는 경쟁 금지 일반계약을 파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계약서에 수정

 

4. 아기 뉘어 재우는 슬립퍼, 질식 위험 때문에 리콜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4곳의 기업은 아기를 뉘어 재울 수 있는 흔들 침대인 슬립퍼가 질식 위험이 있다면서 16만5000개의 제품 리콜에 들어가

- 아기를 비스듬히 뉘고 그네처럼 움직여서 잠을 쉽게 재울 수 있는 유사한 슬립퍼에서 아기들이 몸을 뒤집는 과정에서 질식사한 보고가 있었기 때문

- 지난해 유명 브랜드 피셔프라이스 제품을 이용하다가 사망한 사고가 30여 건이 넘으면서 대대적인 리콜에 들어간 이후 유사 제품 판매업체들도 리콜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