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비싼 슈퍼볼 광고들 승자와 패자는?

- 지난 2일 일요일 (현지 시간) 미국 슈퍼볼 게임에서 30초 광고를 위해 560만 달러가 소요된 광고들 가운데 일부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일부는 비난을 받아

- 남편이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는 내용의 구글 광고는 영화 같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아마존의 알렉사 광고는 재미있으면서도 알렉사 기능을 잘 설명했다는 평가

- 반면 땅콩 브랜드플랜터스와 스니커즈 초콜렛바, 마운틴 듀 등의 광고는 도대체 뭘 말하려는 것인지, 혹은 재미가 없다는 혹평을 받으면서 돈만 날렸다는 평가

 

2. 버거킹, 식물성 기반의 임파서블 크로와상 선보여

- 식물성 기반의 육류대체품을 만드는 임파서블 푸즈는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아침 식사로 주로 먹는 소시지를 식물성 기반으로 만든 제품 선봬

- 임파서블 푸즈 측은 이미 임파서블 버거를 선보인 버거킹이 해당 소시지 제품을 아침 식사 메뉴인 임파서블 크로와상 샌드위치로 내놓아 일부 지역에서 판매

- 현재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일부 점포에서만 시범 판매를 하고 있으며 임파서블 푸즈 측은 돼지고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라서 소시지를 선택했다고

 

3. 구글 알파벳, 시장 예상치 넘는 실적에도 주가 하락

-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주당 순이익을 나타냈으나 매출에서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 하락해

- 알파벳의 4분기 주당 순이익은 15.35달러로 월가의 예측치 12.53달러를 넘어섰으나 매출은 예상치 469억40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460억8000만 달러 나타내

- 알파벳은 이번에 처음으로 유튜브의 2019년 매출이 151억5000만 달러,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89억2000만 달러의 매출이 나왔다고 이들 사업의 실적을 공개해

 

4. 테슬라 주가 100달러 이상 치솟아

-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공급업체에 대한 소식과 향후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서 월요일 주가가 장중 한때 786달러까지 치솟으면서 금요일보다 100달러 이상 상승

- 월요일 파나소닉이 테슬라와의 공동 배터리 사업이 처음으로 2019년 4분기에 손실에서 수익으로 전환했다고 밝히고 투자연구소에서 테슬라가 주당 7000달러까지 갈 것 예상

- 긍정적 소식에 힘입어서 이미 고공행진을 하던 테슬라의 주식은 금요일 종가인 650.67달러보다 오른 786달러까지 거래되다가 월요일 주당 780달러 종가로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