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개선을 드러내는 표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취업을 위한 면접이나 결혼 등 중요한 자리를 앞둔 경우라면 문신제거를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무리한 시술은 진행할 경우 화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깔끔하게 지워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문신제거를 고민하고 있다면 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을 통해 그에 따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문신은 시술 시 바늘로 피부에 상처를 내고 그 속에 색소를 주입한다. 피부는 이미 한 차례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문신 제거 과정에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말끔하고 확실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문신제거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를 잘게 부숴 없애는 방식이다. 레이저 시술의 발달로 치료기간이 단축됐지만 한 번의 시술만으로 완벽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4~5주 간격으로 5~15회 정도의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나노보다 더 안전하고 강력한 피코레이저가 등장했다. 기존 나노 레이저보다 1000배 짧은 시간 동안 레이저를 조사해 강력하면서도 자극을 최소화해 문신제거가 가능하다.

20대 남성과 여성들이 자주하는 트라이벌, 레터링, 이레즈미 바이오메카닉 등이 있다.

20대 남성들이 자주하는 트라이벌 문신은 색소가 많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레이저 시술 시 조사 강도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위다.

20대 여성들이 자주하는 레터링 부위는 뼈 윗부분으로 피부가 얇아 문신레이저 시술 시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위다.

또한 20대 남성들이 자주하는 이레즈미, 바이오메카닉의 경우 음영과 칼라를 많이 이용하는데 칼라문신의 경우 기존의 나노레이져로는 치료가 힘들지만 피코레이져가 개발되어 치료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도 칼라문신은 검은색 문신에 비해 많은 횟수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처람 다양한 종류의 문신제거는 아무 곳에서나 받으면 감수해야 할 부작용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보다는 의료진의 실력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특히 대형, 컬러문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비용이나 시술 단축이 아닌 적합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험이 많고 검증된 병원에서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