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가정에서 엄마와 딸에 이어 아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목5동 목동아파트 1단지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이 지난 6일 오전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51세 여성의 남편으로 함께 사는 25세 딸도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확진자는 5일에는 집에 있다가 6일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