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 NH투자증권, 신한은행, KB국민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밸런스리츠 부동산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해 배당을 통한 인컴수익과 변동성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래에셋 밸런스리츠 부동산펀드’를 출시했다.

‘미래에셋 밸런스리츠 부동산펀드’는 과거 주가 흐름과 금리 움직임, 배당금을 기초로 모델을 구성해 투자대상의 적정 자산가격과 실제 거래되는 주가 간의 괴리가 발생할 때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자산은 매수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리츠는 기대 배당수익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되고 일정 범위 내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 매매를 통해 수익 축척이 가능하다.

포트폴리오 편입비는 80%를 기준을 하며 65%에서 95%로 편입비를 조절한다. 주된 투자대상은 국내 상장 리츠 및 부동산펀드다.

유동성 이슈 해소와 추가적인 수익기회 확보를 위해 인프라펀드 및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할 계획이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시에는 채권형 ETF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확보한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5천만원 한도로 3년간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기존 세율 14%보다 낮은 9%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연2천만원이 넘는 경우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 누진과세도 제외된다.

◆NH투자증권, 알고리즘 기반 ‘젠포트 DIY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은 투자자가 직접 만드는 알고리즘(주식매매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한 매매지원 서비스 ‘젠포트 DIY 서비스’를 출시했다.

‘젠포트 DIY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의 명칭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가 직접 DIY형으로 주식 매매 알고리즘을 만들거나 타인이 만든 알고리즘을 복제, 수정해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젠포트 DIY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젠포트에서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직접 생성 후 백테스트를 통한 검증을 마쳐야 한다. 이후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 모바일 앱의 알고리즘 마켓에서 동 서비스에 가입하고, 본인만의 알고리즘에 의한 매매 시그널이 발생할 때 마다 주문을 실행하면 된다.

알고리즘 마켓에서는 추천 종목에 대한 간편 주문이 가능하고, 투자자 본인 계좌의 운용 수익률과 추천 전략의 수익률을 비교해 투자성과 점검을 할 수 있어 실제 주식투자 고객들의 성과 관리에 유용하다.

NH투자증권 젠포트 DIY 서비스의 최소 투자금액은 100만원이고, 주식 매매수수료는 0.15%가 적용된다. 주식 매매수수료 외에 별도의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신한은행,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정기예금’ 출시

신한은행이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18년 이후 매년 선보이고 있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4%이고, 우대금리 1.4%P를 제공해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구단에 따라 '2020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등 상품명이 달라진다.

우대금리는 팀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팀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가 최고 연 1.0%P,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명 돌파 시 우대금리가 0.2%P가 제공되고,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도 0.2%P 제공된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 1.4%(3월 25일 기준)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연 0.1%p를 더해 최고 연 1.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 웰릭스렌탈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웰릭스렌탈’의 주방·생활가전 용품 렌탈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웰릭스렌탈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웰릭스렌탈’의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안마의자 등 주방·생활가전 용품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한 렌탈 제품이 2건 이상이면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또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 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발급상담 전용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