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JU(자주), 에슬레저 라인 첫 론칭.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최근 패션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주가 전문 애슬레저 의류를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원마일웨어에 애슬레저라인을 새롭게 추가해 패션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자주의 애슬레저 라인은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 캐주얼웨어를 콘셉트로 한다. 프리미엄 운동복에 버금가는 기능성과 활동성,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도 갖췄다. 상품마다 디자인과 기능을 차별화 해 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 취향,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주요 제품인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는 사용자의 운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기능과 소재를 세분화했다. 쿨링레깅스도 판매한다.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주며 물놀이 할 때는 워터레깅스로도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티셔츠는 기장, 두께를 다양화해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트 드라이’, ‘미듐 드라이’, ‘에어 컴포트’로 건조 기능과 신축성을 세분화했다. 전 제품은 천연소재인 면과 친환경소재 모달로 제작돼 자극이 없고 통기성이 뛰어나 언제든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노락 점퍼, 반바지, 양말, 가방까지 운동 전 후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제품들을 함께 출시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주는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애슬레저 상품 30%, 그 외 전 상품 10%를 할인 판매하고, 애슬레저 라인 5만원 이상 구매시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레깅스 패션은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애슬레저라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주의 애슬레저 라인은 전국 자주 일부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